이날 둔산2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어렵게 사는 이웃 3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택용 회장은 “둔산2동 복지만두레는 회원 15명이 매월 결연가정 25세대를 방문해 영양식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둔산2동 문창모 동장은 “오늘 행사를 비롯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많아져서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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