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사랑의열매는 21일 충남도민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2013년 신청사업 77개 기관에 6억166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선정기관 대표들에게 신한철 회장이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21일 오후 2시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신한철 회장, 2013년 신청사업 선정 77개 기관 대표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 및 배분사업 수행기관 사업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신청사업 선정 77개 기관에는 도민 성금 6억1660만원이 지원됐다. 모금회는 선정된 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배분사업 사업수행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수행기관들은 사업 수행을 비롯해 모금회 회계처리 방식과 사업 수행 결과보고 제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신한철 회장은 “충남도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이 시설기관에 지원돼 생활자와 이용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꽃피우게 됐다”며 “성금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회계처리 결과 보고를 통해 단돈 10원의 성금도 헛되게 사용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원부터 관리감독까지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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