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21일 도 복지보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내 4개 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익환(태안) 의원은 “도내 4개 의료원 행정사무감사 때 의료원별로 많은 지적과 개선요구를 했는데, 의료원 정상화는 복지보건국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복지보건국 차원의 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미숙(천안) 의원은 “내년 의료원 특화사업 개선촉구와 관련 4개 의료원이 특화사업을 정한다고 하더라도 경영정상화는 어렵다고 보는데, 도 행정서비스의 수혜대상은 도민이다. 도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장옥(비례) 의원은 “장애인에게 취업을 위한 장애인 재활사업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데 정작 장애인들이 이러한 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도규(서산) 의원은 “무상보육 축소에 따라 젊은 부모들이 출산을 지양하고 있는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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