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사 온실가스 절감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보통교부세 13억원을 지원받았다. 최근에도 시는 충남도로부터 배출권 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뽑혀 기관표창과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연이어 상복이 터졌다.
천안시청은 지난달까지 고효율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작년대비 9% 이상을 절약하는 환경부 지침을 초월해 무려 23.2%를 아껴 14.2% 포인트를 초과 달성했다.
각종 에너지 절약대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천안시청은 전년대비 올해 23.2%를, 2011년에는 18.6%를, 2010년에는 12.4%를 각각 절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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