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충주 7223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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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충주 7223억 편성

올 보다 6% 증가… 농업경쟁력 강화 등 우선순위

  • 승인 2012-11-21 14:44
  • 신문게재 2012-11-22 19면
  • 충북=최병수 기자충북=최병수 기자
충주시는 올해 당초예산 6812억원 보다 411억원이 늘어난 7223억원 규모의 2013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2013년 당초예산 7223억원은 일반회계 5800억원과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등 12개 특별회계 142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세입 1094억원, 지방교부세 2407억원, 국도비보조금 2019억원, 재정보전금 220억원, 지방채수입 60억원을 편성했다.

세출부문은 ▲사회복지분야 1404억원(24.2%) ▲수송및교통분야 857억원(14.8%) ▲농림해양수산분야 667억원(11.5%) ▲문화및관광분야 496억원(8.6%) ▲일반공공행정분야 424억원(7.3%) ▲환경분야 302억원(5.2%) ▲지역개발및기타분야 1650억원(28.4%)이다.

세출부문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2017 전국체전 대비 기반시설조성 등 대형프로젝트사업의 추진으로 대규모 재원이 필요함에 따라 재원마련을 위해 경상경비를 최소화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복지 증진, 농업경쟁력 강화, 시민생활편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실현의 기틀을 다지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투자사업과 서민복지증진,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균형재정을 위한 예산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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