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동아리 축제' 성료

청양군내 초ㆍ중ㆍ고 12개팀 참여… 난타 등 공연

청양군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발산하며 화합을 다지는 '융합형 스마트 학생 동아리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화합 한마당 잔치는 청양군과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첫날 21일에는 문화예술관 전시실에 문학, 미술, 과학 등 학생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모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퍼포먼스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대공연장에서는 청양고등학교 박상민ㆍ정경선 학생의 진행으로 초ㆍ중학교 12개 동아리팀이 참여해 난타, 오카리나, 사물놀이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여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