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연탄은행 '스타트'

올해 120가정에 5만여장 지원계획

승인 2012-11-21 14:42
신문게재 2012-11-22 16면

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 부여연탄은행은 20일 오후 2시 이용우 부여군수, 허기목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대표,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연탄은행 재개식을 열었다.

연탄 한 장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자는 아름다운 취지로 2007년 12월에 연탄은행전국협의회 22호점으로 개원한 부여연탄은행(대표 신윤진 목사)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연탄은행은 지금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720가정에 28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해 어려운 가정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부여군 희망나눔지원단과 연계해 관내 120가정에 5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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