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 김원배 총장이 20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열린 FTA 관련 설명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20일 목원대 사범관 408호 대강당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FTA을 활용한 기업의 해외진출전략과 분쟁해결'을 위한 공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FTA 관련 학자들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FTA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유관기관들의 국제화 지원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의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목원대 김원배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 에서는 대전상공회의소 김혜정 관세사가 'FTA를 활용한 기업수출입 전략과 유의사항'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의 관세절감 효과와 대응책,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조언이 있었다.
세션 Ⅱ에서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강명신 전문위원이 '수출중소기업 지원시책'이란 주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사업과 유망기업의 지정사업, 해외규격 인증획득 및 수출컨설팅, 해외인턴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사항 해결책을 제시했다.
세션 에서는 목원대 무역학과 박원형 교수가 '해외진출기업의 분쟁사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계약 분쟁의 구체적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세션 에서는 대한상사중재원 김광수 본부장의 '해외진출기업의 중재 활용방안과 설정방법'이란 주제를 통해 국제중재 사건과 알선 등 구체적 사례와 현황을 통해 국제중재 규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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