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첫마을 학교의 추가 신설은 내년 1월께에 교과부 중앙 투, 융자 심사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 후 2014년에 개교하고 예술고는 2015년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신설되는 유치원, 초, 중학교 설립 부지는 첫마을 내 미 매각된 단독주택 부지중에서 검토됐으나 이미 매각된 단독주택 용지와 학교환경 위생 정화구역(상가), 통학구역 설정, 통학거리, 중학구 설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초등학교는 첫마을 내 B4(7단지)블록 옆 단독주택 용지(한솔동 108장 일원, 1만3005㎡)에, 중학교는 2-2생활권내(M1)의 공동주택용지(새롬동 341-167임 일원, 1만5000㎡)를 학교용지로 변경해 학교설립을 추진한다.
또 S-1생활권 내에 가칭 세종종합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약 2만9000㎡)를 확보해 세종시에 이주하는 입학, 취학 자녀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설학교 설립으로 기존 한솔유치원, 한솔초, 한솔중의 과대과밀 학급 문제가 해소되고 OECD 수준인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규모로 유지할 수 있으며, 특별교실 등의 확보를 통해 방과 후 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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