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20일 오후 2시 논산시 반월동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앞 광장에서 사랑의 열매 전국자원봉사 캠페인 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연탄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산타모자를 쓰고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
충남사랑의열매(회장 신한철) 나눔봉사단(단장 강목단)은 20일 오후 2시 논산시 대한노인회관 논산시지회 광장에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논산시청 공무원, 인근 지역 고등학교 고3수험생, 모금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와 함께하는 사랑의열매 전국자원봉사 대회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비롯한 나눔봉사단원들은 빨간 산타모자와 봉사 조끼, 사랑의 열매를 달고 논산지역 어려운 가정 3세대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사랑의 열매 창립 기념일과 봉사단 창단 축하를 위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전국자원봉사 봉사활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 열매가 탄생한 후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법정ㆍ모금배분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오늘 창립기념일과 나눔봉사단 축하를 위해 우리 봉사단이 산타가 돼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성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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