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동초 탁구부가 재창단 23개월만에 전국대회 3위에 입상했다. |
지난해 1월 재창단 한 이후 불과 23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쾌거다.
2학년에서 6학년까지 20명이 활동하고 있는 이 학교 스포츠클럽 탁구부는 현재 방과후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학교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재창단한 이후 거둔 성과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탁구부의 이주아 학생은 “연습을 하는 것도 힘들고 경기를 직접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보람있고 즐거웠다. 다른 힘든 일도 탁구 할 때 처럼 열심히 잘 참고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어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활짝 웃었다.
권철환 교장은 “어떤 일이든 정성을 기울여 온 힘을 다할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그 정성을 다하는 과정이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이다”라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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