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라 아몰로 오딩가<사진 오른쪽> 케냐 총리가 20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해 한국형 STP(사이언스 테크노 파크) 개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18일 방한한 케냐 총리는 한국 혁신 클러스터인 대덕특구의 발전현황 파악하고, 과학단지 개발 등 양국 간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라일라 아몰로 오딩가 총리는 이재구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STP(사이언스 테크노 파크) 개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963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케냐는 유엔ㆍ비동맹회의 등에서 우리 입장을 지지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술연수생 초청훈련, 전문가 파견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케냐 총리단의 방문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고, 양국의 지속적인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진흥재단 방문을 마친 라일라 아몰로 오딩가 케냐 총리는 KAIST를 방문 , 서남표 총장과 환담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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