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1년 한의약공공보건사업평가'에서 보령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아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령시보건소는 2010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허브 보건사업을 시작해 한의약건강증진 개념을 공공보건사업에 적용해 중풍,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의 사전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시 보건소에는 한방진료서비스 및 8개의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한방육아교실부터 거동불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가정방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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