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0일, 정부대안사업 연계발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6개 운영분야 30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국립생태원은 현재 99%의 공정률로 올해말 완공해 관련법 제정, 법인설립 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원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10월말 현재 78%의 공정률로 내년 12월 준공 및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경우 조기에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들 3대 정부대안사업과 연계한 주요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음식ㆍ숙박업의 경우 홍보대상 업소를 선정,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금강변 카페촌 1.3㎞ 구간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조성해 관광 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국립생태원 내에 특산물 판매센터와 친환경농산물 판매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상품개발과 시설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안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민ㆍ관 중간지원조직인 지역순환경제지원센터도 설립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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