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13개 기관ㆍ단체 응원운동 동참 “홍성 농ㆍ어촌 힘내세요”

최근 농어촌지역 인구의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홍성군내 기관ㆍ단체 기업체들이 손을 잡고 적극 나섰다.

홍성군은 20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13개 기관ㆍ단체ㆍ기업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응원운동 협약식 및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 및 발대식에는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충남개발공사,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홍성축산협동조합, 홍성군산립조합, (주)동신포리마를 비롯한 홍성군 13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참여해 농어촌 응원운동에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농어촌 응원운동은 군민 모두가 지속 가능한 농어촌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호 협력을 통해 농어촌을 살리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농어업인과 소비자, 도시민이 서로 상생하는 사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대중운동이다.

이번 홍성군내 기관ㆍ단체ㆍ기업체들이 협약을 맺음에 따라 앞으로 농어촌지역에서는 도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휴양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운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