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ㆍ발표한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따르면 '기계ㆍ소재' 11개, '기초ㆍ인프라' 8개, '생명ㆍ해양' 20개, '에너지ㆍ환경' 14개, '전자' 13개 등 5개의 기술분야에서 총 66개의 우수성과가 선정됐다.
ETRI는 전자분야에서 8개를 우수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ETRI의 우수성과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다시점 영상기반 리얼 3D 복원 기술' 등을 비롯 등 모두 8개로, 우수성과에 이름을 올린 연구기관, 대학, 기업 중 가장 많은 우수성과를 냈다.
ETRI는 지난해에도 6개의 연구성과가 우수성과로 선정돼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최다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지난해 국민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ETRI가 연구개발한 다수 성과가 우수성과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