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였다.
대전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비싼 지역은 유성구로 1㎡당 평균 227만원이었으며 서구(208만원), 중구(185만원), 동구(174만원), 대덕구(169만원) 순으로 분석됐다.
가장 비싼 유성구와 가장 싼 대덕구는 58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유성구로 1㎡당 141만원, 서구 136만원, 중구 121만원, 동구 113만원, 대덕구 109만원으로 밝혀졌다. 유성구와 대덕구의 전셋값 차이는 3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서구가 67.78%로 가장 높았으며 중구(65.40%), 동구(64.94%), 대덕구(64.49%), 유성구(62.10%) 순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가가 비싸다고 해서 전셋값이 비싼 것만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 시세를 지난 9월 하순의 시세와 비교하면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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