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전 의원, 文캠프 합류

국민통합委 수석부위원장 임명… 민주당 복당 급물살

승인 2012-11-19 18:17
신문게재 2012-11-20 4면

오희룡 기자

▲ 권선택 전 의원

권선택<사진> 전 의원이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지연되고 있는 민주당 복당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문재인 민주캠프선대위 대변인실은 19일 권선택 전 의원을 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재선 출신인 권 전 의원은 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 원내대표와 대전시당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선진통일당과 새누리당과의 합당발표 이후 탈당과 함께 문 후보를 지지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권 전 의원이 문 후보 선대위에 공식 임명되면서 복당 문제도 바로 매듭지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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