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시과(과장 장인희) 및 (주)코넥(대표 이광표) 직원들은 지난 17일 고북면에서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여장을 배달했으며, 주변 일대 소정천의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사진>
또한 석남동정자문위원회(위원장 유응호)는 관내 어려운 가정 5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석남동 위원회는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중증장애인 집수리 지원 등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운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낙규·부녀회장 최정임)에서도 지난 16일 손수 경작한 고구마 240박스를 수확,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수린목요양원에 고루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자매결연도시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과 함께 농촌체험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휴지 1900㎡를 조성, 6개월간 정성을 다한 끝에 수확하게 돼서 의미가 더했다.
또 팔봉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식·김순자)도 19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치 30박스를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밭찰벼 62포(240만원 상당)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회장 유응호·부녀회장 김옥수) 15개 읍면동 회원 643명도 다음달 23일까지 1만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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