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2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종합계획 및 추진지침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비로 총 41억 4000만원을 확보, 추진, 11월 현재 종합진도 95%를 달성해 타 시ㆍ군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12년도 사업은 총 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45동, 석면제로사업 25동, 상엿집정비사업 20동으로, 주택개량사업은 80동 중 74동을 완료했으며, 설계 및 공사 중인 6동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계획물량 45동이 철거완료 됐으며, 석면제로사업 또한 계획물량 25동 중 24동이 완료됐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상엿집정비사업은 농어촌에 흉물로 방치된 상엿집을 20동 철거계획에 22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이로 통해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주변 분위기가 개선됐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에 산재한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2013년에도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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