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통행기준이 모호해 교통사고 발생과 혼란을 초래하는 광석면 왕전리 시도 1호와 8호 교차로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확정,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억3800만원을 투자해 12월 초순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통과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설계, 일반 4지 교차로와 비교할 때 전체 충돌 가능지점을 75%,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가능 지점은 50%로 각각 줄여 직각 충돌 등 대형사고 위험을 구조적으로 제거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 차량 평균통행 속도 향상 뿐 아니라 소통향상과 에너지 절감 등 경제성이 높고 중앙교통섬에는 화단 조성 등으로 도시 미관개선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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