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명수)가 주관한 대전청소년봉사활동 대축제 시상식이 17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폴리텍Ⅳ대학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성수경(대전구봉고 3년), 김재연(대전이문고 3년), 임지원(대전둔산여고 2년), 이재복(대전지족고 1년) 학생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교육감상은 김유라(대전둔산여고), 이지윤(대전문지중) 학생이, 대전시장상은 임은희(대전반석고), 안승수(경덕공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센터소장상은 곽지원(대전가오고) 학생 등 10명이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재복 군은 “언어폭력 및 학교폭력, 자살 등이 증가하는 요즘, 자녀교육과 인성교육에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일방적인 대화는 청소년들에겐 잔소리나 훈계로 들리게 된다”며 “이런 문제들은 가족봉사활동을 비롯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의화 기자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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