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도는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대장암 전문의 박재갑 서울대학교 교수, 로켓전문가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주)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 전 교육감은 충주고 교장, 충북도 교육감(2기 연임), 주성대학 학장, 국립교육평가원 원장, 꽃동네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도산서원 상유사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겸 이사회의장,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서울대 암연구센터 소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 연구위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루이스연구소 방문교수, 미국 미시시피대 항공우주공학 박사, 한국항공우주연구소 과학로켓 개발사업단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대우자동차 상임고문을 역임하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제46회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채 대표를 한국의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소개했다.
이들 명예도지사들은 이날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제2기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박 교수와 채 연구위원은 제1기 충북도 명예도지사에 이어 제2기에도 충북도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됐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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