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삼성면 전통시장에서 '금융사랑방 버스' 원스톱금융상담을 실시했다.<사진>
금융사랑방 버스는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시장 상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1대 1로 금융민원상담을 하고, 서민금융 지원, 금융교육 등의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금융감독원 문주환 팀장을 포함한 금융전문가 8명은 버스에서 ▲금융피해 구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저금리 전환대출 등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또,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기관 직원도 동행해 개인워크아웃과 저금리 전환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최인식 공업경제과장은 “생업에 바쁜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금융 애로를 상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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