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성무용 천안시장과 루안보 원덩시장은 지난 16일 중국 원덩시에서 우호교류 활성화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기업간 참관, 견학, 전시 등 상호방문을 통한 경제교류를 지원하고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문화행사 참석을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간 교류를 통한 청소년활동 지원,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통한 농산물 가공산업의 교류 지원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원덩시는 2002년 11월 15일 우호협력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10주년을 기념해 천안시 경제, 문화예술, 체육, 농업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6일까지 4일간 원덩시를 방문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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