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청소년미래센터는 부지매입비 13억원을 합쳐 총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축규모는 부지 2644㎡에 연면적 1052.78㎡(318평),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된다. 위치는 금산읍 금산여고 앞이다.
이 곳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북카페 휴게실, 댄스연습실, 록밴드연습실, 자치 활동실 등 13개 종류의 문화예술 용도의 방이 들어선다.
그동안 금산은 청소년수가 93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나 주말이나 방과 후 건전한 여가 공간이 부족해 청소년들의 건전성을 유도할 수 있는 전용시설 건립이 요구돼 왔다. 이를 위해 군은 2011년 학교와 인접한 생활권내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수련시설(문화의 집) 건립을 위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거쳐 예산을 확보했다.
금산=송오용 기자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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