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6일 군청광장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시설 준공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태양광발전시설은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및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72.8㎾ 규모로 설치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9만9000㎾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100여만원의 군청사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게됐다.
또한 연간 44.6t의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축하게 된다.
이는 연간 6117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군은 고추문화마을에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경로당 10개소에 213㎡ 규모의 태양열급탕시설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녹색에너지 사용과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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