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4766명의 조합원의 수장으로 우뚝서게 된 오 당선자는 농ㆍ수ㆍ협 및 산림조합 전국동시선거로 인해 2015년 3월 20일까지 임기를 맡게됐다.
오 당선자는 지난 16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3561표 중 1607표를 얻으며 최명복 후보(1057표)와 조성호 후보(897표) 등 3명이 각축을 벌인 결과 2위 최명복 후보를 550표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새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성원해 준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오 당선자는 “조합원이 주인인 일등농협을 건설하겠다”면서 “명품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함께 여성조합원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양농협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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