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올해말 충남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과 관련해 각 부서 별로 추진해 온 실적에 대해 점검하고 수정 및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28일까지를 도청이전 경축에 따른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방송 및 언론, 예산 소식지, 시내버스 전광판, 현수막 등 가능한 매체를 총동원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방물가대책 상황실과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물가 동향 파악 및 계도로 신도시 주변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연장운행버스 1대를 증차하는 한편 운행 노선 및 횟수를 현재 2개 노선 21회 운행에서 점차적으로 3개 노선 43회로 늘려 교통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및 상하수도 시설 등 기본 생활 인프라의 운영관리와 관련한 기본협약 체결 및 관련조례 제정 등으로 내포신도시 내 쾌적한 환경 유지를 도모한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입주민 및 인근지역 주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청 청사 내 보건지소를 설치 운영하고 향후 예산군 커뮤니티시설 준공 후 시설 내 보건지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최 군수는 “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이전이 한 달여 남짓 남은 가운데 예산군이 수부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은 물론, 손님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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