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의 소속사인 씨유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당일 발표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저 친하게 지내는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열애설의 근거로 제기됐던 정병길 감독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시사회 참석과 SNS 홍보에 대해서도 “친한 지인의 영화이니 응원 차 참석하고, 인증샷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영미가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만 7개다. 여기에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아이디어회의에 참석하려면 새벽 3시나 돼야 만날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열애가 힘든 상황임을 전했다.
정병길 감독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정병길 감독과 연락해보니 그저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하더라”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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