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체국금융은 노후된 장비와 거래량 증가로 일부 시스템에 과부하가 우려됐었다.
따라서 우체국금융시스템의 성능 개선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노후된 시스템을 최신 고성능의 하드웨어로 전면 교체한다.
시스템 교체작업에 따라 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모바일ㆍ폰뱅킹, 스마트뱅킹, CD/ATM, 체크카드(우체국, 신한, 삼성, 롯데, 현대, 국민) 등 모든 우체국금융 서비스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새벽 시간을 골라 시스템 전환작업을 하게 됐다”며 “금융시스템 개선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춘 전산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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