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감] 농기원 연구인력 적소배치 촉구

농업인 교육 이탈방지 대책 주문도

●충남도의회 행감-농경위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15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전공에 맞는 연구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와 농업인 교육시 이탈방지 대책 등을 촉구했다.

송덕빈(논산1) 의원은 농업기술원 연구인력 배치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연구직 전공에 맞는 적재적소의 인사배치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을 요구했다.

조길행(공주2) 의원은 “농업이 6차 산업으로 가는 기로에 있는데 농업기술원이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농업기술원의 선진기법 교육을 당부했다.

조이환(서천2) 의원은 “농업인 교육 시 이탈현상이 많은데 이탈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득응(천안1) 의원은 “농촌지역 리더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현황과 FTA 대비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내역을 묻고 농업인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경제성, 효용성 분석에 대한 고민과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홍성2) 의원은 부서별 전문직 현황과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실적에 대해 묻고 “기후변화 대응과 보급되지 않은 품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세워줄 것”을 주문했다.

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