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늘구멍 황소바람잡기는 창호ㆍ출입문에 문풍지 등을 시공하는 것으로, 벌어진 틈새로 새어 나가는 온기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 등을 차단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더불어 먼지와 소음 등을 차단하고 바람으로 인한 창문의 흔들림도 막아 유리 파손 등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호ㆍ출입문 등의 바람 차단시공은 물론 보일러 무상점검을 통한 난방환경을 개선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자제, 멀티탭 활용안내 등을 통한 전기절약컨설팅도 병행했다.
전호상 본부장은 “조그만 틈새를 막는 것만으로도 겨울철 난방 에너지절약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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