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지구는 천안시 부대동 일원에 55만9000㎡로 옛 구획정리 방식의 전면환지를 채택해 2976세대, 7440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인근에 경부고속철과 수도권전철, 국도1호, 경부고속도 등 광역교통체계가 갖춰지고 남측으로 두정동 북부지구와 서측으로 업성동, 성성동 등의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시는 2010년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지난 9월에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요청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안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승인 및 개발계획 인가승인 등 도시개발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며 “2013년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2014년에는 착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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