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최근 예원학교와 국립국악학교가 실시한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고사에서 음악영재반 김민지(성환초·6년)양과 유소은(부성초·6년)양이 최종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원학교는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최고의 예술분야 엘리트 양성 명문학교며 국립국악학교는 국내 유일의 국악중학교로 전국에서 국악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해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두 학생의 서울의 명문예술학교 합격은 예술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방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어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예술영재교육원은 올해 제12회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교육감상,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과학그림분야 은상 및 동상, 도지사기 및 교육감기 무용경연대회 동상, 무용지도자협회 무용대회 1위 수상자를 배출하며 충남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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