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 외국어학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봉방동주민센터에서 장소를 제공해 2007년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이다.
현재 3개반 15명이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한 시간씩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은 낡은 주민센터의 좁은 공간에서 수업을 받아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주민센터가 신축돼 지난 12일부터 영어교실도 신축 청사로 이전하면서 공간이 크게 확장됐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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