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기념물 특별전 개관식을 찾은 어린이들이 박제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회장 모영선)가 주관 개최한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이 15일 오후 2시 홍주성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재청과 홍성군이 후원 개최한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은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천연기념물 특별전에에서는 크낙새와 두루미, 부엉이, 매류 산양, 물범, 하늘다람쥐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 박제품 32점에다 천연기념물과 명승분포도 등을 설명한 패널 70개가 전시된다.
뿐만아니라 이번 특별전 기간중에는 각종 야생조루 13종의 생활상을 촬영한 생태영상과 천연기념물 홍보영산도 감상할수 있다. 특별전 관람시간은 홍주성역사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언제든지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이같이 홍주성역사관에서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가 홍성에서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특별전을 열어 환경의 영향등으로 점차 사라져 가는 천연기념물에 대한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 010-8800-2344)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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