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이 훔친 GPS를 매입한 혐의로 장물업자 주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7월 중순께 서울 서초구의 한 업체에서 외제차량을 빌린 뒤 차량 GPS(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주씨는 이씨가 훔친 GPS가 장물임을 알면서도 매입한 뒤 이를 다시 외국인 업자에게 내다 판 혐의다.
경찰은 이씨 등의 여죄를 수사하며 주씨가 장물을 넘긴 러시아인을 추적 중이다.
강우성·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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