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한파·폭설 대비 6649곳 대상

충남도가 겨울철 한파·폭설에 대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649곳을 대상으로 15개반 60명을 투입, 다음달 7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 건축물, 위험물 저장시설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산간지역의 폭설과 눈사태 발생 시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제설 장비·자재 확보와 동파 우려시설 및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요령과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을 살핀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