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순 조사관은 “며느리이자 딸로서 당연한 도리를 행한 것 뿐인데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욱 정성껏 봉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수 청장은 “인간의 참된 도리인 '효'를 실천하는 것과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 웃으며 일 할 수 있게 하는 것 등은 우리 시대의 참된 인간상”이라고 칭찬하면서 “모범적인 행동을 대전청 직원 모두가 본받아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달의 미담인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매월 수집해 표창하고,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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