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급되는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달 11~17일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지역 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12월 설립부터 최근까지 연인원 1만1747명에게 41억여원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에도 충남 선수단 해단식에서 우수입상학생 68명에게 1650만원을 전달했으며 세종시 우수입상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지역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학생들의 공로를 인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또한 이 같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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