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논산의 한 은행지점장 A(51)씨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B(29)씨가 지난달 25일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B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시 20분께 논산의 한 은행에서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1년전까지 해당 은행에 청원경찰로 근무했고 A씨가 자신을 해고한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B씨는 사건 전까지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ㆍ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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