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올해 영유아 보육사업 평가에서 전국 16개시ㆍ도(세종특별자치시 제외)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보육정책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관련 제도개선 및 수범 사례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특수시책 개발 분야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의 보육정책 수립분야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보육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보육의 의무교육수준 지원을 타 광역시보다 앞서 추진했으며,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시설 확대와 공공형 어린이집 51곳을 선정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육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주력해왔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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