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6만1507㎡ 부지에 486억원을 투자해 청소년과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공간으로 활용될 랜드마크 문화광장을 조성한다.
현재 87%의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치고 문화재조사도 완료했다. 경부고속도 천안 나들목과 종합터미널이 인근에 접해있다.
천안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장점과 서측의 대규모 주거단지, 북동측의 대학촌, 북측의 천안천, 남서측의 종합터미널로 인적·물적자원이 풍부해 시민의 숲으로 가치와 도시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이 될 문화광장은 천안지역 지명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의 형상으로 용머리 부분에는 기념광장을 갖출 예정이다.
시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의 숲과 중앙광장, 장미원과 초화원, 전망원, 꼬리부분에는 운동시설을 갖추고, 진입광장과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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