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장터 '순환자원거래소'는 지난 9월부터 중고물품의 개인간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장터로 시범운영이 시작됐으며, 12월부터는 개인간 거래뿐만 아니라 기업간 폐기물 거래장터까지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순환자원거래소'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회원가입을 권장하고 시청과 읍ㆍ면ㆍ동 홈페이지, 공동주택ㆍ각급 학교 게시판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회원 확보와 거래소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순환자원거래소에서는 대형 가전, 가구제품뿐만 아니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부터 슬리퍼, 우산, 주방용품 등 아무리 사소한 물품이라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를 원하는 사업자와 개인은 거래소 홈페이지(http://www.re.or.kr)에서 회원 가입 뒤 물건을 직접 등록하거나 선택해 매매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없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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