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첨단분석장비(ICP 등)를 갖추고 타 시ㆍ군과 차별화된 농산물 및 농업환경의 과학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만5000점의 시료를 검정했다.
특히 토양에 대한 산도(pH)와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K, Ca, Mg)함량, 유효규산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해 토양검정 위탁 농가 모두에게 최소 시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액비의 질소함량 및 부숙도 측정 장비를 통한 최적의 액비 생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첨단시설 및 장비를 통해 토양기본검정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토양검정 담당자는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토양 시료를 채취해 지번, 지적, 작물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봉투에 적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담당, 토양종합관리실로 의뢰하면 된다”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