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겨울철 강설과 노면결빙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점검과 제설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체제를 정비해 폭설 등 유사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두절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설해 위험지역 168곳를 지정·관리하고, 인력 137명(공무원 50, 도로보수원 14, 모니터 요원 73명)과 장비 121대(덤프 3, 모래살포기 18, 제설기 18, 백호우·로우더·다목적도로보수차량 각 1대, 무상동원장비 79대) 등의 제설장비, 모래적사장 272곳과 모래주머니 6만개, 예비모래 2000㎥, 염화칼슘 280t, 제설소금 530t을 확보했다.
또, 갓길 모래주머니 4만장 등을 급경사, 오르막길 등의 도로변에 주민이나 운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과 예상치 못한 위험 발생에 대비해 우회도로 이용을 위한 교통안내 표지판 확보와 도로안전시설정비, 도로측구·갓길정비를 강화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14개 읍·면·동에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배부 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