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림 학생은 “부족 간의 갈등과 독재정권의 부패로 인해 20년이 넘는 내전 기간 동안 보살핌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이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등의 질병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나눔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구의 반 이상이 하루 1.25달러 이하로 삶을 살아가고, 전쟁과 질병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이 270만여명이 되는 아프리카 우간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유아 보호와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 지원과 청소년 자립지원을 통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후원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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