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열린 제66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이승훈(충남도체육회)이 그동안 단련한 육체를 선보이고 있다. 이승훈은 이 대회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이승훈은 지난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열린 보디빌딩대회에 처녀 출전, 남자 -60㎏급에서 우월한 근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따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승훈은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제93회 전국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이 대회 같은 체급 3연패를 했던 박경모(울산시체육회)는 이승훈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 75㎏급에 나선 김성환(울산시체육회)도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대회에 첫 출전한 65㎏급 송재필(대구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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