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는 12일 WBC 대표팀 감독, 코칭 스태프, 참가선수 28명을 발표했다.
한화 선수로는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둔 류현진과 내야수 김태균이 이에 발탁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고 한용덕 전 한화 감독대행도 코치진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진에는 류현진을 포함 오승환, 장원삼, 김광현, 박희수, 노경은, 홍상삼, 정대현, 윤석민, 김진우, 봉중근, 유원상, 손승락 등 13명이 뽑혔다. 포수에는 진갑용, 강민호 등 2명, 내야수에는 김태균을 비롯해 이승엽, 김상수, 정근우, 최정, 손시헌, 강정호, 이대호 등 8명이 승선했다.
외야수에는 김현수, 전준우, 이용규, 이진영, 추신수 등 5명이 뽑혔다. 최종 명단은 30일 확정된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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